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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이번에도 흡연 장면은 금연초였다."
이어 극 중 북한 사투리 욕을 자주 쓰는 것에 대해 "촬영하기 전부터 욕심났던 부분이다"라고 웃으며 "어?F게 하면 좀 더 맛깔나게 욕을 할 수 있을까 생각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또 그는 "욕을 다양하게 하고 싶어서 많이 알아봤는데 나중에는 많은 분들에게 익숙한 욕이 좋을 것 영화 속처럼 정했다"며 "설경구 선배가 먼저 나에게 욕을 해서 나는 정당방위라고 생각했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여진구는 '서부전선'에서 농사 짓다 끌려온 남한군 쫄병 남복(설경구)과 만나 우여곡절을 격는 북한군 탱크병 영광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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