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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데이' 성열 "인턴 의사 역, 어머니 한 풀어드리려 출연"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5-09-15 15:03


15일 오후 임피리얼 펠리스 서울 호텔에서 jtbc 드라마 '디데이'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작발표회에서 성열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울 대지진, 처절한 절망 속에서 신념과 생명을 위해 목숨 건 사투를 벌이는 재난 의료팀의 활약상을 그린 드라마로 18일 첫 방송된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5.09.15.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인피니트 성열이 연기에 도전한 이유를 전했다.

성열은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JTBC 새 금토극 '디 데이' 제작발표회에서 "이 작품에 출연하게 된 데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첫번째는 훌륭한 감독님과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두번째는 어머니의 한을 풀어드리고 싶었다. 어머니는 제가 의사가 되는게 꿈이었다. 그런데 어쩌다 보니 안됐다. 의사 역을 맡아 어머니의 한을 풀어드리고 싶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고 말했다.

한편, '디데이'는 서울에서 대지진이 일어난다는 가정 속에 천재 외과의사를 중심으로 한 재난의료팀의 활약상을 그린 국내 최초 재난 메디컬 드라마. '라스트' 후속으로 18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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