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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산다라박이 미스코리아 북한대표가 된다.
미스코리아 북한대표 역으로 등장할 산다라박은 맡은 배역을 충실히 연기하기 위해 현재 북한사투리 연습에 한창이다. 드라마 내용 상 합숙 및 본선대회 장면에 미스코리아대회 실제 후원 드레스, 티아라, 의상, 헤어, 메이크업 팀이 합류하여 영상의 사실성을 더하고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회 조직위원회실장 역의 상대배우는 중국에서도 다양한 방송활동을 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김정훈이 맡아 벌써부터 두 사람의 케미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산다라박은 웹드라마 '닥터이안'과 '우리 헤어졌어요'에 연달아 출연해 연기자로서 성공적인 변신을 하고 있으며, 최근 음악을 소재로 다루는 영화 '크랭크'의 여주인공으로 낙점돼 충무로 데뷔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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