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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 조회수 2천만…나영석 PD "더욱 재미있는 콘텐츠 노력"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5-09-13 11:03


강호동과 이승기, 은지원, 이수근의 '리얼막장 모험활극' <신서유기>가 조회수 2천만 건을 돌파했다.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단독 공개되고 있는 <신서유기>는 오늘(12일) 오후 3시 현재 조회수 2천200만(예고편, 제작발표회, 본편 합산)을 기록하고 있다.

제작발표회 영상을 제외하고, 제작진이 공개한 예고편(조회수 527만)과 본편(조회수 1천553만)의 조회수 만으로도 2천만을 돌파, 나영석 PD가 목표치로 밝힌 '2천만 클릭'을 가뿐히 넘어섰다.

특히, 이 같은 조회수는 지난 8월 25일 1차 예고편을 공개한 이후 3주가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세운 기록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 향후 최소 10개 클립의 본편이 공개될 예정인 만큼, 3천만 돌파 가능성도 조심스레 점쳐지는 상황. 중국 내 단독 공개 플랫폼인 포털 'QQ'에서도 조회수 1천만을 넘어서며 순항 중이다.

나영석 PD는 목표치를 달성한 것에 대해 "예상보다 빨리 달성하게 돼 매우 기쁘다. 더 많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드릴 수 있게, 보다 재미있는 콘텐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서유기>는 클립당 5~10분 내외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짧은 분량, 누구나 쉽게 언제 어디서든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는 '인터넷' 플랫폼을 통해 공개했다는 점에서 디지털 콘텐츠 시장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네이버 집계 결과, <신서유기>는 모바일로 재생한 비율이 PC보다 높았으며, 남성보다 여성이 더 많이 시청했다. 특히, 점심시간인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조회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돼 '간편하게 즐기는 팝콘 예능'이 시청자들의 욕구에 부합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하기도 했다.

tvN의 디지털 콘텐츠 브랜드 'tvN go'의 하반기 첫 프로젝트인 <신서유기>는 '서유기'라는 스토리텔링에 이색 게임으로 재미를 더하고, 4명의 예능 강자들을 투입하며 맛깔나는 인터넷 예능으로 탄생, 플랫폼을 넘나드는 tvN 콘텐츠의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네이버 PC와 모바일 TV캐스트를 통해 단독 공개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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