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소연 결혼
이소연은 신랑에 대해 "침착하고 차분하고, 생각이 깊다"며 "나의 단점을 보완해주는 남자"라고 소개했다.
두 사람은 올해 초 이소연의 친동생 소개로 만나 인연을 이어오며 지난 6월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본격적인 결혼 준비를 시작했다.
이소연은 앞서 잡지 인터뷰에서 "평소 소개팅을 잘 안 하는 편인데, 친 여동생이 나와 딱 어울리는 괜찮은 남자가 있다고 권해서 믿고 나가게 됐다"며 "첫 만남부터 나와 비슷한 부분도 많아서 잘 통했고 마치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처럼 편안했다"며 첫 만남을 회상했다.
짧은 연애기간에도 불구하고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주변에서도 굉장히 신기해 한다"며 "연애를 오래해 상대를 다 알았다고 생각해도 순간순간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때가 있지 않냐며, 서로 간의 믿음만 있다면 연애 기간은 그리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는 소신을 밝혔다.
이소연의 결혼식에는 배우 배수빈이 사회를, 변정수, 박광현, 임정은 강성연 부부 등이 축가를 맡았다.
이날 예식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신혼여행은 하와이로 떠난다. <스포츠조선닷컴>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