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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랙 승호, "건방지다"며 소속사 전 이사에 폭행 당해 '깜짝'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09-11 18:33



엠블랙 승호

엠블랙 승호

그룹 엠블랙 리더 승호(본명 양승호·28)가 11일 새벽 지인으로부터 폭행을 당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

YTN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승호를 폭행한 혐의로 소속사 이사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이날 새벽 3시10분쯤 서울 신사동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 승호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승호와 함께 술을 마시다 건방지다는 이유 등으로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승호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는 뺨을 한 대 맞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엠블랙 소속사 제이튠캠프 소속사 관계자는 보도자료를 통해 "기사에 보도 된 승호의 폭행 사건의 이사 A씨는 현재 제이튠 캠프 소속 직원이 아니다"며 "이사 A씨는 2년 전 당사를 퇴사한 상태이며, 어제 밤 두 사람은 지인들과 오랜만에 만난 술자리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서로에게 오해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유 불문하고 뜻하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려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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