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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 정선편'이 장장 1년에 걸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에 더해 오늘 방송에선 지난 방송에서 미처 담지 못한 미방송 영상도 공개된다. 무엇보다 지난주에 예고된 것처럼 통편집을 당하며 김광규를 요리 트라우마에 휩싸이게 했던 '식혜 사건'의 전말이 공개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또 늘 요리 도구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던 옥택연이 이번엔 제대로 된 가스레인지와 프라이팬으로 요리에 나설 예정이어서 과연 어떤 음식을 선보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삼시세끼 공식 페이스북에는 이날 "서진이 뽑은 가장 자신 있게 만들 수 있는 요리는 무엇일까요? 본방을 보고 맞춰주세요"라며 마지막회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17일 첫 방송된 tvN '삼시세끼 정선편'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1년에 걸친 농촌 프로젝트를 마무리 짓는다. 이서진, 옥택연, 김광규가 강원도 정선을 배경으로 하루 세끼를 해결하는 모습을 느릿하면서도 정겨운 웃음으로 담아낸 '삼시세끼 정선편'은 높은 시청률과 큰 화제성으로 나영석 표 힐링 예능의 진수를 보여줬다는 평가와 함께 방송가에 한 획을 그은 작품으로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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