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쇼호스트' 유난희의 나눔 행사, 성황리에 열려. "앞으로도 가치있는 소비 이끌 것"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5-09-11 09:59



국내 쇼호스트 1호이자 명품전문 쇼호스트 유난희 씨가 지난 4일 소년소녀가장 돕기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제 1회 유난희 바자회 with Dream Makers-너의 별이 되어줄게'라는 테마로 진행된 이번 나눔 행사는 서울 강남구청의 후원으로 청담동 디누에 편집매장 2층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단순히 나만 잘 먹고 누리는 소비 개념을 넘어 소비자와 기업이 손잡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희망을 줄 수 있는 소비의 장을 열고자 하는 것이 이번 첫 바자회의 취지이다. 유난희 씨는 이번 바자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계속해서 좋은 브랜드들과 손잡고 가치있는 소비를 이끌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자회에는 유난희 씨가 개인 소장 의류와 슈즈·가방 등 다양한 명품 및 패션 아이템을 기증하였고 탤런트 김성령·이수경씨와 가수 장혜진씨도 좋은 뜻에 공감해 소장품을 내놓았다.

또한 '질바이 질스튜어트', '캐서린말란드리노', '비욘드클로젯', '살리리몬'뱅글, '왓아이원트'슈즈, '길리에'가방, '리사코주얼리', 컬리그래퍼 '장영호 손글씨', '머시주스', 화장품'Nars', 'LUSH', 눈마사지기'브레오' 등 패션디자이너 브랜드와 코스메틱 브랜드가 참여하였으며 유난희 팬클럽 '나니사랑'과 '홀리케익'에서 수제쿠키를 판매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번 바자회에서 모아진 수익금은 강남구 복지재단을 통해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전달되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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