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7' 최지훈, 들국화 최성원 아들이었다...만장일치 합격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09-10 23:27



'슈퍼스타K7' 최지훈이 아버지가 들국화 멤버 최성원이라고 밝혔다

10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7'의 제주·글로벌 지역 예선에서는 최지훈이 만장일치로 합격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지훈은 "안양에서 온 34살 최지훈이다. 저희 아버지는 들국화라는 록밴드 멤버 최성원 씨의 아들이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에 심사위원들은 최성원의 아들이라는 사실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이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최지훈은 "아버지 노래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노래는 뭐냐"는 질문에 "뭐지?"라고 잠시 생각했다. 이에 제작진은 "아버지는 존경하는 가수는 아닌가봐요?"라고 물었고, 그는 "그 분은 굳이 제가 안 해도 많은 분들이 존경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최지훈은 차분한 목소리로 자작곡 '있어줘서'를 열창했다.

이를 들은 성시경은 "뭔가를 더 많이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합격을 줬고, 자이언티 "차분한 감성이 좋았다"고 호평을 했다.

만장일치 합격을 받은 최지훈은 "아버지. 합격했다. 슈퍼위크에서 뵙겠다"고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