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영이 검찰은 물론 법정에도 있는 모습이 공개되며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법정에 선 정재영은 담담하게 진술하고 있고, 송윤아(최인경 역)는 북받치는 감정을 억누르는 듯 한 표정으로 정재영을 쳐다보고 있어 법원이 정재영에게 어떤 처분을 내릴 것인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주 장현성(백도현 역)측의 농간으로 뇌물수수라는 비리혐의를 받게 된 정재영은 국회의원으로서의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고 당당히 검찰에 자진 출두해 자신의 무죄를 주장할 것으로 보였다.
드라마관계자는 "이번 주 방송에서는 최고의 위기를 맞은 정재영이 딴청계로 합류한 김서형과 함께 장현성측과 피말리는 싸움을 할 것이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손에 땀을 쥐는 승부가 펼쳐져 극의 긴장감이 극에 달할 것이다"고 전했다.
'어셈블리'는 무식해서 용감하고, 단순해서 정의로운 용접공 출신 국회의원 진상필이 '진상남'에서 카리스마 '진심남'으로 탈바꿈해가는 유쾌한 성장 드라마. 그 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국회'의 세세한 이면과 '정치하는 사람들'의 사실감 넘치는 에피소드들을 통해 한국 정치의 단면을 가감 없이 그려내고 있다.
'어셈블리'는 17회는 오늘(9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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