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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레전드 임재범과 신세대 감성 보컬리스트로 꼽히는 소녀시대 태연이 만나 화제를 모으고 있는 '사랑보다 깊은 상처' 리메이크 버전이 발매를 하루 앞두고 베일 일부를 벗었다.
임재범과 태연은 각각 감성 '끝판왕'으로 불리는 선후배 가수로서, 이번 곡을 통해 2015년에 맞는 곡으로 재해석해 완벽한 듀엣 하모니를 연출해냈다는 후문이다. 또한, 1997년 박정현과의 듀엣곡으로 큰 사랑을 받은 이 곡은 19년 만에 원곡 가수인 임재범에 의해 리메이크되며, '썸'이 유행하는 현 시대의 연애 풍토와는 달리, 진짜 사랑이 어떤 것인지에 대한 가치를 되묻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임재범은 '사랑보다 깊은 상처' 발표를 시작으로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아 기념 앨범과 공연을 열 계획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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