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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연애의 온도' 노덕 감독의 차기작이자 조정석 주연의 '특종: 량첸살인기'가 제목을 확정 짓고, 오는 10월 개봉에 앞서 티저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우연한 제보로 잘못된 특종을 터트린 기자 '허무혁' 역을 맡아 막다른 상황에 몰린 캐릭터에 완벽 몰입한 조정석의 새로운 변신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치열한 보도전쟁 한가운데에서 당황한 듯한 표정을 짓고 있는 '허무혁'의 모습과 함께 "일생일대의 특종인.줄.알.았.다"는 카피가 더해진 포스터는 자신이 터트린 특종이 사상초유의 오보임을 알게 되며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맞게 된 캐릭터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뉴스 보도를 앞두고 있는 '허무혁'을 지켜보는 사람들과 그 뒤로 초조한 기색 역력한 '무혁'의 표정이 모니터를 통해 보여지는 포스터는 더 큰 특종을 바라는 이들, 그리고 특종의 진실을 밝히려는 이들 사이에 놓인 그가 과연 어떻게 위기를 헤쳐나갈지, 그리고 어떤 사건들이 펼쳐질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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