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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환, 박진영과 콜라보 '잠수교' 발표...사람들에게 건네는 힐링 메시지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09-08 19:42 | 최종수정 2015-09-08 19:43



프로듀서 겸 가수 박진영이 가수 정승환과 부른 '잠수교'가 발표됐다.

8일 SBS 'K팝스타4'에서 스승과 제자로 호흡을 맞춘 박진영과 정승환이 함께 한 쏘나타 Sing the Road 프로젝트 앨범 두번째 곡 '잠수교'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잠수교'는 지난 1일 발표된 티저 영상에서 박진영과 정승환의 동반 출연과 한강 잠수교를 서정적으로 담아낸 영상미, 반포대교와 잠수교 중 어떤 다리가 먼저 생겼을까? 라는 대화에 대한 궁금증까지 더해져 네티즌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날 공개된 신곡 '잠수교'는 이제 갓 가수 생활을 시작한 후배 정승환을 염두에 두고 박진영이 작사/작곡한 곡이다. 그는 앞만 보고 달리지만 때론 막막해서 어디론가 잠수 타버리고 싶은 젊은 청춘에게 자신만의 속도를 유지할 것을 권한다.

반포대교 대신 잠수교, 가끔은 마음을 위해 달릴 시간이 필요한 후배 가수, 그리고 하루하루 바쁘게 달리는 대한민국 사람들에게 건네는 힐링 메시지이다.

대한민국 대표 자동차인 쏘나타의 30주년을 기념하여 고객과 소통하기 위해 탄생한 Sing the Road 프로젝트는 쏘나타와 고객이 지난 30년 동안 함께 달리며 울고 웃었고 앞으로도 끊임없는 이야기를 만들어 갈 우리의 '길'을 주제로 한다.

한편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는 쏘나타 Sing the Road 프로젝트는 '공항 가는 길', '잠수교'에 이어 한 곡의 발표를 더 앞두고 있다고 밝혀, 어떤 가수의 어떤 노래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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