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러시아월드컵 예선 중계로 30분 앞당겨 방송

최보란 기자

기사입력 2015-09-08 15:04


MBC '화정' <사진제공=MBC>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MBC 월화극 '화정'이 30분 앞당겨 방송된다.

8일 '화정' 제작사에 따르면 기존 오후 10시 방송되던 '화정'이 이날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중계로 인해 오후 9시 35분부터 방송된다. 이로 인해 MBC '리얼스토리 눈'은 결방한다.

제작사 측은 "'화정'이 오늘 시청자 여러분을 30분 일찍 찾아가게 됐다. 일시적인 편성 변경이지만, 변함없이 많은 시청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화정' 43회에서는 소현세자(백성현)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조선을 살리기 위한 계획을 실행해가는 과정이 펼쳐졌다. 그러나 극 말미에는 생사의 갈림길에서 극적으로 깨어난 인조(김재원)가 분노에 차 소현을 찾으며, 비극적인 부자 혈투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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