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박두식 조현영, 2번의 키스+동침 후 썸 시작 "내 이상형은 너"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09-08 01:14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박두식과 조현영이 본격 러브라인을 형성했다.

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이하 막영애14)(극본 명수현/ 연출 한상재) 9회에서는 술김에 키스를 하고 동침을 한 두식(박두식 분)과 현영(조현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식과 현영은 술김에 또 키스를 했고 민망한 아침을 맞이했다. 앞서 두 사람은 한 차례 같은 행동을 한 바 있다. 이어 두 번째 실수를 한 두 사람은 "서로 없던 일로 하자. 앞으로 만나지 말자"고 열을 내고 돌아섰다.

그러나 현영은 계속 꿀꿀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고, 두식 역시 현영을 신경쓰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두식은 오랜 고민 끝에 "현영아 우리 사귀자"며 "이런 일이 반복되는 거 보면 널 좋아하고 있는 거 같아. 그런데 계속 내 마음을 부정하는 건 남자다운 행동이 아닌 것 같아서"라고 고백 문자를 보냈다.

현영은 두식의 고백에 기쁘면서도 "됐거든? 오빤 내 이상형 아니거든이라며"이라고 튕겼다.

두식은 "너도 내 이상형 아니거든"이라고 말한 뒤 "근데 오늘부터 너가 내 이상형이다. 일단 만나서 얘기하자"라며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이에 현영은 "저녁에 보든가"라며 시큰둥하게 반응했지만, 두식은 "저녁에 보자는 거 보니까 오케인가 보네"라며 기뻐했다.

한편 '막돼먹은 영애씨'는 대한민국 대표 노처녀 이영애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직장인들의 애환과 30대 여성들의 삶을 현실적으로 담아, 지난 2007년 4월 첫 방송된 이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케이블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다.

이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4'에서는 창업으로 사장이 된 이영애가 갑은커녕 을보다도 못한 '병' '정' 인생을 경험하게 되는 이야기가 유쾌하게 펼쳐진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방송. <스포츠조선닷컴>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