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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가 돌고래호 전복 사고와 관련한 유언비어에 강력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같은 허위 사실을 유포하거나 정부를 악의적으로 비방하는 것이 공공질서를 저해하고 불필요한 불안감을 증폭시킬 수 있다는 게 안전처 측의 판단이다.
유언비어 유포 행위에 적용할 수 있는 혐의는 형법상 업무방해,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이다.
이날 제주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야간 수색에는 해경 경비함정 28척과 해군 함정 5척, 무궁화호(동해어업관리단) 2척, 지자체 어업지도선 1척, 민간 어선 40척 등 76척과 항공기 4대 등이 동원됐지만 추가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 이는 전날(6일) 낮 12시 47분 10번째 시신이 발견된 이후 17시간 넘게 추가로 실종자가 발견되지 않았다.
현재 해경은 지금까지 사망자들이 추자도 주변 해역 곳곳에서 발견됨에 따라 추자도를 중심으로 광범위하게 수색을 벌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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