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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MTV, K-POP스타 글로벌 DJ 육성 프로젝트 '매시업' 론칭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5-09-07 17:43


매시업 로고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음악채널 SBS MTV에서 'EDM'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7일 SBS MTV측은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을 뜻하는 'EDM'이란 용어가 하나의 음악 장르로 자리잡고 있는 추세"며 "이런 흐름에 맞춰 K-POP 한류 스타들이 중심이 되는 EDM 프로그램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오는 21일(월) 밤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매시업(MASH-UP)'은 EDM, 테크노, 하우스, 트랜스 등 다양한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대한민국 최강 DJ 들과 퍼포먼스팀, 작곡팀 등이 의기투합해 대표 K-POP 스타들을 디제잉, 퍼포먼스 등을 갖춘 글로벌 EDM 스타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크루의 일원과 실력파 DJ가 되기 위한 트레이닝 과정 속에서 벌어지는 '희노애락' 에피소드를 통해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스타들의 진솔한 모습은 물론 진정한 멀티 아티스트로 거듭나는 그들의 일거수일투족을 흥미롭게 다룰 예정이다.

출연하는 4명의 K-POP 스타들은 방송에서 여러 차례의 미션을 치르게 된다. 각각의 아티스트들과 팀을 이뤄 '디제잉 테스트', '퍼포먼스 테스트', '작곡과 편곡 테스트', 'DJ배틀' 등을 미션을 수행한다. '경쟁'이나 '오디션'보단 DJ로 성장하는 과정, 즉 '육성'에 프로그램의 포커스를 맞춘 만큼에 볼거리가 더욱 풍성하고 매회 긴장감 넘칠 전망이다. 또 각 미션의 결과를 종합해 선발된 최종 우승 팀에게는 해외 유명 페스티벌에 참가할 자격을 부여해 '글로벌 DJ'로서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EDM'의 색다른 재발견과 K-POP 스타들의 열정과 도전이 버무려진 본격 EDM 프로그램 '매시업' 21일(월) 밤 첫 전파를 타며, 매주 월요일 밤 11시 SBS M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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