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틱 오픈런', 9월 라인업 공개. 이젠-조문근밴드 등 이름 올려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5-09-07 16:43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이하:미스틱)의 홍대 공연 프로젝트 '미스틱 오픈런(MYSTIC OPENRUN)의 9월 라인업이 공개됐다.

15일에는 최근 미스틱에 합류한 장호일이 활동하고 있는 밴드 'EZEN(이젠·장호일밴드)'과 레게를 근간으로 힙합, 일렉트로닉, 알앤비 등 장르를 접목시켜 다양한 사운드를 구현하는 그룹 '루드페이퍼'가 무대에 선다.

특히 'EZEN'은 이번 공연에서 새 앨범 수록곡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22일에는 미스틱 신인 영수와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1' 준우승자 조문근이 속해있는 '조문근밴드'가 공연을 펼친다.

'미스틱 오픈런'은 뮤지션들에게 더 많은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팬들에게는 다양한 음악을 들려주고자 지난 5월부터 시작된 미스틱의 공연 프로젝트다. 미스틱 소속의 뮤지션뿐 아니라 다른 레이블의 뮤지션들까지 다양한 뮤지션들간의 콜라보레이션 무대 등 기존과 색다른 공연 구성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9월 공연은 15일과 22일 오후 8시 마포구 서교동 레진코믹스 브이홀에서 열린다. 티켓은 하나프리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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