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소녀시대, 태연 과거발언 재조명 "예쁘다는 말, 식상해"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5-09-07 09:55



'인기가요' 소녀시대

'인기가요' 소녀시대

걸그룹 소녀시대가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소녀시대 멤버 태연의 과거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4월 8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소녀시대 유닛그룹 태티서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당시 서현과 티파니는 "예쁘다는 말이 식상하지 않느냐"라는 질문에 "아니다. 늘 들어도 좋다"고 답했다.

이에 반해 태연은 "예쁘다는 말이 좀 식상하긴 한데.."라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리포터가 "예쁘다는 말 말고 듣고 싶은 표현이 있느냐"라고 묻자 태티서는 "소녀시대가 잘한다는 얘기 듣는걸 좋아한다. '잘한다 잘한다'하면 더 잘하고 싶고 그렇다"고 답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6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빅뱅, 현아를 제치고 '라이언하트'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소녀시대는 1위로 호명되자 소속사 식구들과 팬들을 언급하며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소녀시대는 케이블과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석권했다. 이날 '인기가요'까지 1위를 추가하며 총 9개의 트로피를 획득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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