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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용2’ 저주받은 노래에 얽힌 미스터리로 ‘심장 어택’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5-09-07 00:44


오늘 밤 OCN '처용2'에서 듣는 순간 죽음을 부르는 저주받은 노래 뒤에 숨은 미스터리를 파헤쳤다.

6일 밤 11시에 방송된 OCN 호러 수사극 '처용2' 제4화에선 자살을 부르는 노래라는 이색 소재를 통해 보는 이들에게 가슴을 짓누르는 서늘한 재미와 깊은 슬픔을 선사했다.

'처용2' 제4화에선 SNS에 유출된 '환생'이라는 노래를 들은 사람들이 연이어 자살하고, 그 노래를 부른 유명 배우이자 가수인 '윤세아'가 흔적도 없이 사라지면서 죽음을 부르는 노래 뒤에 숨겨진 진실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무엇보다 오늘 방송에선 사건 해결을 위해 특수사건전담팀의 사력을 다한 활약상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귀신 보는 형사 '윤처용'(오지호 분)의 예리한 직감과 냉철한 분석관 '정하윤'(하연주 분)의 날카로운 추리 등 저마다 다른 개성으로 티격태격하면서도 진실을 향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특수팀의 수사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

이에 더해 오늘 '처용2' 제4화에선 극 전체의 스토리를 좌지우지할 거대한 미스터리의 조각들이 조금씩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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