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부탁해' 박세리, 결혼 언급에 "왜 내짝만 없냐" 욱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5-09-06 21:35 | 최종수정 2015-09-06 21:35


'아빠를 부탁해' 박세리

'아빠를 부탁해' 박세리, 결혼 언급에 "왜 내짝만 없냐" 욱

'아빠를 부탁해' 박세리가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이하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박준철 박세리가 부녀가 시장에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준철은 "주변에서 나보고 세리를 시집 안 보낸다고 하는데 뭐라고 할 말이 없다. 본인이 알아서 하는 것이기에 억지로 가라고 할 수는 없다. 일이 많으니까 지금은 결혼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이에 박세리는 "아빠가 그렇게 이야기하면 나보고 가라는 거냐 말라는 거냐"라며 "결혼할 시간이 없다는게 뭐냐. 그냥 내 짝이 안 나타났으니까 결혼을 못한 것 뿐이다. 다들 짝이 있는데 왜 내 짝만 없냐"고 털어놨다.

이후 박준철은 인터뷰에서 "나는 그런 뜻이 아니었다. 지인들이 전화해서는 걱정한다. 그런데 답변할 게 없더라. 그래서 할 일이 많아서 결혼을 못한다고 하는데 그게 듣기 싫었나보다"고 변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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