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타자' 양준혁이 "선수 시절 덩치와 순발력의 유지 비결은 바로 고기"였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양준혁은 6일(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tvN '곽승준의 쿨까당-고기에 대한 모든 것' 편에 출연해, 무한한 고기 애정을 드러낼 예정이다. 그는 "야간 경기 3~4시간을 위해 게임 전 항상 거대 사이즈의 티본 스테이크를 먹었다"며 "하루 식비만 10만원, 한 달에 200~300만원을 식비로 지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는 '한식대첩' 시즌3 우승자인 임성근 셰프가 스페셜 전문가로 출연해 다양한 고기 조리법을 알려준다.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고기구이 특급 레시피 '3.3.3 법칙'부터 고기를 찍어 먹는 과일 육장, 수원식 갈비 맛을 내는 고기 양념방법 등 고기 마니아 양준혁을 몸부림치게 만든 진수성찬이 펼쳐질 예정.
'퀴즈 탐험: 육식의 세계' 코너를 통해 한우와 육우를 구별하기 위한 고기 포장 라벨 확인법과 축산물 이력제 어플 사용법, 저렴한 고기 찾는 노하우 등 손해보지 않고 현명하게 고기를 구입할 수 있는 꿀팁을 공개한다. 과거 한돈 홍보대사였던 현영과 한우 홍보대사였던 양준혁은 퀴즈 푸는 내내 서로 본인의 답이 맞다고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육즙이 가득한 고기를 가장 잘 고를 수 있는 방법과 맛있는 고깃집의 법칙 등 시청자들이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유용한 정보도 가득할 전망. 2등급 한우를 최상급 고기인 투플러스의 맛으로 변신시킬 수 있는 초간단 홈메이드 숙성법도 전격 공개할 계획이다.
출연자들이 발의한 법안을 SNS 인기 투표를 통해 선별하는 '법안 배틀'에서는 양준혁, 현영, 이준석이 제안한 실생활에 유용하고도 이색적인 법안들이 심판대에 오를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매주 일요일 밤 9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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