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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우토로마을 찾은 유재석 하하, 눈물의 사죄 "너무 늦게 와서 죄송"
이날 하하와 유재석이 찾은 우토로마을에는 74년 전 고국을 떠나 귀국하지 못하고 있는 동포들이 살고 있었다. 우토로마을은 1941년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일제가 교토에 군 비행장을 건설한다며 강제 징용한 조선인들이 이룬 마을이다. 1945년 전쟁이 끝나고 일자리를 잃은 조선인들은 일본에게 어떠한 보상도 받지 못한 채 우토로마을에 남아 삶을 이어가야 했다.
이날 주인공인 강경남 할머니는 91세 나이에도 불구하고 고향의 노래를 기억하고 있었고, 고향인 경남 사천의 풍경을 잊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하는 할머니를 위해 경남식 음식과 선물을 준비해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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