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6년만의 단독 콘서트 '전석매진'…팬 4000여명과 뜻 깊은 시간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5-09-05 23:59


MC몽 6년 만의 콘서트

MC몽 6년만의 콘서트

MC몽이 6년만의 첫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5일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MC몽이 9월 4일 오후 8시 서울 홍대 브이홀에서 6년만의 콘서트 '몽스터(MONGSTER)'의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몽스터 1부 무대에서 MC몽은 '내가 그리웠니'를 시작으로 '사랑 범벅', '내 생애 가장 행복한 시간', 'E.R', '도망가자', '너에게 쓰는 편지' 등의 노래를 불렀다.

피처링 가수 없이 대부분 곡을 혼자 부른 MC몽은 'I LOVE U, OH THANK U'를 부르며 "여러분이 저의 김태우가 되어 달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팬들은 MC몽과 함께 한 목소리로 김태우 피처링 파트를 불렀다.

2부에서는 '아이스크림', '인디언 보이', '미치겠어', '서커스' 등 과거의 히트곡을 뽐냈다. 또 이제껏 공개되지 않은 신곡 '마음 단단히 먹어', '죽을 만큼 아파서', '고장 난 선풍기', '버블 러브' 등을 처음 공개하기도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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