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금토미니시리즈 '라스트'(극본 한지훈 연출 조남국 제작 드라마하우스&에이스토리)의 윤계상이 한층 독해진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태호는 의식주가 가장 필요한 노숙자들에게 따뜻한 밥을 제공해 그들을 다시 방심하게 만드는 작전을 펼쳤다. 이는 노숙자들의 자활 의지를 꺾었을 뿐만 아니라 모든 상황을 알게 된 종구도 타격을 입게 만들어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무엇보다 윤계상은 흥삼의 입맛에 맞는 계획을 세우면서도 한편으론 그를 향한 의심을 놓지 않는 태호의 이중적인 면을 섬세하게 그려내 보는 이들도 헷갈리게 만들어 극에 더욱 몰입할 수 있게 만들었다는 평.
한편, 지난 방송에서 흥삼은 미주(박예진 분)가 한중그룹 아들 재성(김신 분)과 자신을 배반한 비즈니스 만남을 가졌다고 오해해 화재에 대한 트라우마를 가진 그녀의 몸에 석유를 뿌려 보는 이들까지 두려움에 떨게 만들었다.
업그레이드 된 다크호스 활약상을 펼치고 있는 윤계상은 오늘(5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금토미니시리즈 '라스트' 14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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