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만 해도 설레는 '부탁해요, 엄마' 비주얼 우유커플 유진과 이상우의 케미에 시청자들의 기대치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후 단순한 우연을 인연으로 바꿔준 결정적 계기를 마주한 두 사람. 진애네 회사 작업실 배관에 누수가 생겼는데 밤이라 담당 업체가 올 수 없는 상황이었던 것. 결국 진애는 무작정 담당 업체를 찾아갔고, 그곳에서 거래 때문에 들린 훈재와 마주쳤다. 여전히 그를 변태라고 의심하고 있었기에 도와주겠다는 호의가 미덥지 않았지만, 별다른 대안이 없어 훈재와 함께 공장으로 향한 진애. 덕분에 그녀는 작업실에서 자신을 돕기 위해 밤새 공사를 하는 훈재를 지켜보게 됐고 그를 괜찮은 사람으로 생각하기 시작했다. 눈치 좋게 밤중에 터진 배관이 고마울 정도다.
그렇게 오해를 풀고 빠른 사과를 주고받으며 서로에게 점점 이끌리고 있는 두 사람. 현실 속 30대처럼 각자의 일이 바쁜 탓에 자신의 감정을 정리할 시간조차 없었지만, 그런데도 시청자들은 이들의 로맨스에 열띤 호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6회분에서 우산도 없이 빗속에서 울고 있는 진애를 보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손을 뻗어 그녀의 눈물을 닦아준 훈재의 돌발 행동 때문.
만남을 거듭할수록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에서 다정함이 짙어지고 있는 진애와 훈재. 진애를 향한 마음에 자신도 모르게 손을 뻗은 훈재. 그러나 아직 자신의 마음조차 잘 모르고 있는 진애. 이들은 언제쯤 자신의 진심을 깨닫고 진정한 로맨스에 돌입할 수 있을까. 흘러넘치는 진애와 훈재의 케미로 매주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간질이는 '부탁해요, 엄마'. 5일 토요일 저녁 7시 55분 KBS 2TV 제7회 방송.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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