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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젝스키스 출신 장수원의 매력이 담긴 화보가 공개됐다.
장수원은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 '괜찮아요?', '로봇 연기', '제2의 전성기'등 다양한 타이틀에 관해 "'사랑과 전쟁'을 찍고 나서 한참 뒤에 화제가 되면서 소위 빵 터졌다. 그 프로그램을 하지 않았더라면 그냥 장수원으로 쭉 활동했을 것이지만 이로 인해서 못해본 것도 해보고 사랑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로봇 시구'에 대한 질문에는 "내가 먼저 하겠다고 했다. 그냥 하면 재미도 없을 것 같고 워낙 마침 의상도 준비되어 있어서 이왕이면 재미있게 하자고 해서 먼저 하겠다고 했다"고 답했다.
장수원은 찍어 보고 싶은 광고에 대해서는 "로봇 청소기? 그런데 들어오지는 않는다. 아직 우리나라에서 로봇 청소기 수요가 많지 않다고 들었다(웃음)"며 로봇 청소기 광고에 대한 욕심을 내비치기도 했다.
젝스키스 멤버들 근황에 대해 묻자 "멤버들 각자 너무 잘 지내고 있다. 가끔 몇 명씩 만나서 술도 한잔하고 지낸다"고 전했다.
인기에 연연해 하고 도전에 굼뜨지 않고 하고 싶은 것은 하고 즐길 때 제대로 즐기는 괜찮은 남자 장수원은 앞으로도 대중들에게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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