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일드라마 '딱 너 같은 딸'(연출 오현종, 박원국/극본 가성진) 최정원이 '진봉표 7전8기 사랑법'을 선보여 화제다. 극중 철벽녀 정혜성의 사랑을 얻기 위한 헌신적인 노력에 시청자들이 응원을 보내고 있는 것.
더불어 그는 달콤한 꿀멘트를 능청스럽게 소화하며 안방까지 사로잡고 있다. "닥터마가 너무 예쁘니까 그 과장선생이 제대로 못 보는 거지, 우리 닥터마 미모에 눈이 부셔서", "콧대 높은 마희성, 이제 나의 포로가 되는 거야. 어머님께서 뭐라고 하시던가요? 안본부장 믿을만하다, 사귀어봐라 하셨죠?" 등의 솔직하면서도 직설적인 표현으로 재미를 더욱 배가시키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본부장이라는 직위에 맞게 물질적인 선물 공세도 놓치지 않았다. 바쁜 희성을 위해 항상 맛있는 음식을 준비하기도 하고, 달달한 노래와 꽃다발, 값비싼 반지까지 선물하는 등 여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선물들로 외모, 성격뿐만 아니라 끼와 재력까지 갖춘 '완벽남'의 면모를 십분 발휘하고 있다.
최정원이 출연하고 있는 MBC 일일드라마 '딱 너같은 딸'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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