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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표향 기자] 소리 없이 강하다. 영화 '미라클 벨리에'가 박스오피스에서 다양성 영화 1위를 유지하며 1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미라클 벨리에'는 청각 장애인 가정에서 유일하게 소리를 들을 수 있는 폴라가 파리에 있는 합창학교 오디션에 도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프랑스 작가 베로니크 풀랭의 자전적 소설 '수화, 소리, 사랑해'이 원작이다. 소설은 2014년 출간과 동시에 프랑스 언론과 독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영화는 올해 프랑스에서 733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여주인공 폴라를 연기한 루안 에머라에게 세자르 영화제 신인여우상을 안겼다.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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