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멤버들 "우린 이름표 없이 아무것도 아냐" 급겸손, 왜?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5-09-04 11:44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6일 방송하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멤버들이 "우린 런닝맨 이름표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겸손한(?) 발언을 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번주 <런닝맨>에서는 대한민국 여성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두 남자, 배우 이동욱, 박서준과 상큼발랄 내숭 없는 애교로 남심을 사로잡은 걸스데이의 유라가 출연해 대한민국 청춘을 응원하며 이들과 함께 하는 레이스를 선보인다.


특히 청춘들의 아르바이트 현장을 찾은 출연자들은 이들의 노고를 덜어주기 위한 일일 아르바이트를 미션으로 수행했다. 이에 런닝맨 멤버들과 이동욱, 박서준, 유라는 우스꽝스런 가발과 안경 등으로 변장을 한 후 직접 현장에 뛰어들어 고객들을 대했다. 이어 자신의 정체를 들키지 않기 위한 아슬아슬한 아르바이트 도전기를 펼쳤다는 후문이다.


미션을 마치고 돌아 온 런닝맨 멤버들은 "은근히 알아봐 줬으면 좋겠더라", "우린 이름표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다", "다들 더 열심히 해야 한다"며 생갭다 자신들을 빨리 알아채지 못하는 듯한 현장 분위기에 안타까운 탄식을 쏟아내 현장을 폭소케 했다.

과연 이들은 일일 아르바이트를 무사히 마치고 대한민국 청춘들을 위한 응원을 끝까지 마칠 수 있을지, 오는 9월 6일 일요일 오후 6시 20분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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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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