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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연 "데뷔 8년차, 대기실 밖을 나가기가 무서워" 도대체 왜?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5-09-02 10:13 | 최종수정 2015-09-02 10:14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한승연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한승연

카라 한승연이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 엄친딸로 밝혀져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한승연은 지난 5월 열린 7번째 미니앨범 '인 러브'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당시 한승연은 "8년동안 일을 해오는 사이 대기실이 점점 무대에 가까워지더라"고 말했다.

이어 한승연은 "이제 가장 쾌적한 단독 대기실을 항상 가질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 반대로 안 좋은 점도 생긴 것 같다"며 "대기실 밖을 나가기가 무서워졌다"고 말했다.

한승연은 "후배님들이 우리보다 대부분 키도 크고 훤칠하시기 때문에 저희가 가운데로 지나가면 양쪽에서 인사를 너무 열심히 해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그래서 요즘에는 대기실 밖에 잘 안 나간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9월 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서인천 고등학교로 전학 간 한승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승연은 영어 수업시간에 유창한 발음으로 선생님과 학생들의 시선을 붙들었다.


한승연은 사전 인터뷰에서 미국 유학 시절 갈고 닦은 영어 실력은 물론 카라로 활동하며 배운 일본어와 중국어까지, 4개국어에 능통하다며 "외국어를 빨리 배우는 편"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한승연이 유학했던 학교가 미 뉴저지 명문 학교인 테너플라리 하이스쿨라는 사실도 알려지며 연예계 '엄친딸'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성인 연예인들이 고등학교로 돌아가 10대들과 어울리는 과정을 보여주며 세대간 소통의 장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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