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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홍진호가 방송인으로 활동할 수 있게 해준 사람으로 김구라를 지목했다.
홍진호는 2-3년 전 처음으로 김구라와 방송했을 때를 떠올리며 "김구라가 원래 말을 세게 하는 편이지 않냐"며 "그때 내게 독설을 하며 '너는 방송부적격자'라고 했다. 이때부터 오기가 생겨 어떻게든 해보려고 했던 게 여기까지 온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홍진호는 셀프디스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홍진호는 자신의 불분명한 발음으로 인해 전용 자막이 필요하다며, 특히 "작가들이 녹화가 끝나면 전화 와서 무슨 말을 했었는지 묻곤 한다"고 밝혀 출연자들은 일동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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