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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캅' 김희애 김갑수
이날 최영진은 아버지의 묘에 간 남진(신소율 분)을 찾으러 갔다가 그곳에서 박동일을 마주하고 있는 남진을 목격했다. 순간적으로 흥분한 최영진은 동생을 차에 태워 나르고, 박동일에게 "내 동생한테 뭔 이야기 한거야. 그앤 아버지가 순직한걸로 알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박동일은 "그냥 고향친구라고만 했다"고 털어놓자, 최영진은 "친구? 당신 손으로 죽인 사람 앞에서 친구?"라고 분노했다. 그러나 박동일은 "마지막으로 한번은 들러야 할 거 같아서 왔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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