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끼리' 최현석과 임기학이 이탈리아 여행에서 첫 갈등을 빚었다.
하지만 최현석의 바람대로 주문이 들어갔고 두 사람 사이의 분위기는 급격하게 냉랭해졌다. 최현석은 "임 셰프의 의견도 일리가 있지만, 음식 문화도 트렌드에 따라 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임기학은 "내가 파리에 다녀온 지 6개월도 안되었다"며 "정통 레스토랑 문화를 올바르게 전달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물러서지 않는 모습을 보여 끝내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한 채 식사를 마쳤다.
한편, '셰프끼리'는 이탈리아 근처에도 못 가본 대세 셰프들이 떠나는 이탈리아 미식 여행기다. 2일 2회 방송에서는 피자, 파니니 먹방과 이탈리아 최고 식재료 시장에서의 흥미로운 에피소드 등을 담는다. '셰프끼리'는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 SBS플러스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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