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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중. 사진=SBS | |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 MC 김상중이 통일과 북한에 대한 언급으로 눈길을 모았다.
김상중은 1일 오후 서울 목동 41타워에서 진행된 '그것이 알고싶다' 1000회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 프로그램을 언제까지 할지 모르지만 '통일은 대박'이라는 말도 있는데 북한에 한번 가서 방송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 사람들은 통일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남한을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는지, 혹은 남한의 통일에 대한 시각을 전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상중은 '그것이 알고싶다'로 정화된 자신의 삶에 대해 전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상중은 "책임감과 의무감을 갖고 있다"며 "제작진의 피와 땀을 제대로 이야기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그에 대한 자질을 키우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1992년 3월 31일 '이형호 어린이 유괴사건-살해범의 목소리'편으로 첫 방송을 시작해 23년째 자리를 지켜온 '그것이 알고싶다'는 80여명의 PD들을 거치며 시사탐사 보도프로그램으로 굳건히 자리잡았다. '그것이 알고싶다' 1000회는 5일 밤 11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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