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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배우 차화연과 박영규가 중년의 로맨스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어 "저희보다 더 어머니 세대는 삶의 희생과 뒷바라지 때문에 관심이 있어도 드러내지 못했을 것 같다. 요즘은 경제력도 있고 세대가 바뀌면서 연애나 취미도 관심을 많이 갖게 된 것 같다. 전작 '사랑해서 남주나'와는 또 다른 멜로가 그려질 것 같"며 "대본도 탄탄하고 연출도 신뢰가 간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박영규 또한 "나중에 환갑지나서 멋있는 러브스토리를 한 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진짜 그런 것을 할 수 있게된 기회가 온 것 같다"며 "중년의 시청자들도 많이 보겠지만 젊은 분들도 나이 들어서 저렇게 연애 한 번 해보고 싶다. 거리감을 두지 않고 젊은 분들로 신선하게 느낄 수 있는 로맨스를 펼치고 싶다. 열심히 해 보겠다"라고 각오를 덧붙였다.
'따뜻한 가족극'을 표방하는 '엄마'는 '그대 그리고 나', '엄마의 바다', '누나' 등을 집필한 김정수 작가와 '러브레터', '불새', '누나' 등을 연출한 오경훈 PD가 힘을 합쳤다. 차화연, 박영규, 장서희, 김석훈, 홍수현, 이태성, 이문식, 진희경, 이세창, 윤미라, 최용민, 윤유선, 김예령, 도희, 강한나, 최예슬, 나종찬 등이 출연한다. 오는 9월 5일 오후 8시 45분에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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