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박규리, 과거 뇌출혈 병력으로 퇴소 위기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5-08-31 10:19 | 최종수정 2015-08-31 10:20



'진짜사나이' 박규리

'진짜사나이' 박규리


'진짜사나이' 박규리가 퇴소 위기에 놓였다.

30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여군특집 3기 멤버들이 특수부대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과거 혈관 기형으로 뇌출혈 수술을 받은 박규리는 이날 신체검사를 받으며 "1년에 한 번씩 검진을 받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결국 정밀 신검을 받게 됐다.

이어 신경외과를 찾은 박규리는 "보통 뇌질환은 4, 5급 판정을 한다. 검사결과에 따라 집으로 갈 수도 있다"는 군의관의 말에 당황했다.

박규리는 "노력해서 왔는데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고 눈물을 흘리며 절박함을 드러냈다.

이후 정밀검사에 들어간 박규리는 다행히 이상 징후는 보이지 않았다. 입소를 명받은 박규리 후보생은 "'나도 훈련을 받을 수 있구나'라는 안도감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스포츠조선닷컴>


'진짜사나이' 박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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