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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신소율, "이상형은 친구같은 남자…무식하고 잘 우는건 싫어"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5-08-31 10:13 | 최종수정 2015-08-31 10:16



'진짜사나이' 신소율

'진짜사나이' 신소율

배우 신소율이 MBC 예능 프로그램 '진짜 사나이-여군특집3'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그의 이상형 발언이 눈길을 끈다.

신소율은 지난 2013년 8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게스트로 출연했다.

당시 신소율은 "추성훈, 김동현, 배명호는 순정마초지만 신소율은 그냥 마초다. 남자친구가 준 꽃을 왜 매몰차게 거절했느냐"는 MC 윤종신의 질문을 받았다.

이에 신소율은 "선천적으로 오글거리는 것을 못 참는다"고 말했다.

그러자 MC 김구라는 "남자친구가 왜 꽃을 주면서 울었냐. 술을 마신 상태였냐"고 물었고, 신소율은 "맨정신이었다. 꽃을 주는데 갑자기 우는 게 이상했다. 개연성이 없지 않느냐"고 이유를 설명했다.

신소율은 이상형에 대해 "무식한 남자, 잘 우는 남자는 싫다"며 "친구같이 편한 남자가 좋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신소율이 출연하는 '진짜 사나이-여군특집3'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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