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삼둥이, 종이배 레이스 방해작전에 송일국 '멘붕'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5-08-29 14:20


사진제공=KBS

[스포츠조선 김표향 기자]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삼둥이' 대한-민국-만세가 아빠 송일국과 함께 종이배 레이스에 참가한다.

레이스 출전을 위해 4시간 안에 종이배 만들기에 도전한 송일국은 삼둥이에게 왕자배를 만들어 주겠다며 기대감에 들떴다. 하지만 아빠의 마음을 모르는 삼둥이는 천방지축으로 휘젓고 다니며 송일국의 작업을 방해했다.

방해꾼 첫 타자로 나선 만세는 도통 종이배 만들기에는 관심을 보이지 않더니 급기야 놀이터에서 신발을 버리고 나타나 송일국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민국은 종이배의 중요부위를 만드는 절묘한 타이밍에 화장실이 급하다며 아빠를 찾아왔고, 대한은 공룡 티라노를 꺼내달라고 외쳐 송일국을 멘붕에 빠트렸다. 설상가상으로 옆 팀의 거북선을 발견한 삼둥이는 거북선 놀이에 푹 빠져 송일국의 곁으로 돌아오지 않았다는 후문.

송일국이 무사히 종이배를 만들어서 삼둥이와 함께 레이스를 완주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30일 오후 4시 50분 방송.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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