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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플라워가 새 미니앨범을 들고 컴백했다.
그동안 플라워의 노래가 가슴 아픔 사랑노래, 서정적인 감성을 자극했다면 이번 새 미니앨범에서는 빠른 템포에 경쾌한 리듬 그리고 급변하는 사랑에 대한 조금은 가벼운 느낌의 사랑 노래들을 수록해 그들만의 음악적 색은 유지하면서 좀 더 쉽고 편해진 음악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키스미(Kiss Me)'는 다름 사람을 사랑하는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의 아픈 마음을 담아낸 곡으로 재치있는 가사와 내용으로 표현해 현실감을 더했다. 작사에는 플라워 고유진이 직접 참여했다.
소속사 너츠미디어 측은 "플라워가 오랜만에 앨범을 들고 팬들을 찾았다. 그동안의 플라워의 음악색을 유지하되 조금 더 쉽고 편하게 들을 수 있는 곡들로 젊은 층의 팬들에게도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이번 미니앨범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플라워의 새 미니앨범 '키스미(Kiss Me)'는 28일 정오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공개되었으며, 오프라인 음반은 9월 4일 발매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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