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8인조 컴백, 악성루머 시달린 서지수 "복귀 기뻐…함께라 좋다"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5-08-27 14:20 | 최종수정 2015-08-27 14:21



러블리즈 서지수

러블리즈 서지수

악성 루머리 시달렸던 걸그룹 러블리즈 멤버 서지수가 복귀한다.

울림엔터테인먼트(이하 울림) 측은 27일 자정 러블리즈의 새로운 트레일러를 공개하고 컴백에 임박했음을 알렸다. 해당 영상에는 러블리즈 멤버들의 뒷모습과 함께 8인조를 암시하는 문구가 삽입돼 팬들의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앞서 서지수는 지난해 11월 데뷔를 앞두고 온라인상에 악성 루머가 퍼지면서 정신적인 고통을 호소, 데뷔를 보류했던 상황. 이후 서지수는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울림 측은 지난 5월 서지수에 대한 악성 루머 유포자에 대해 "수사 결과, 피고소인 A씨와 미성년자 B씨를 허위사실 유포로 각각 벌금형 구약식 기소 및 소년보호사건 송치했다"라며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온-오프라인상의 사실과 다른 악의적 명예훼손 행위에 대해서 엄중하고 강력하게 대처할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서지수와 러블리즈는 각각 소속사를 통해 "복귀해서 굉장히 기쁜 마음으로 연습에 임하고 있다", "지수와 함께 해서 더욱 힘이 나고 즐겁다"라고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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