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키코, 6년 열애 끝 결별…"친구로 남기로 했다"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5-08-27 13:32 | 최종수정 2015-08-27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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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미즈하라키코 / 사진=스포츠조선DB


지드래곤 미즈하라키코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과 일본 모델 미즈하라 키코가 결별했다.

26일 디스패치는 지드래곤 측근의 말을 인용해 "지드래곤과 미즈하라 키코가 서로의 관계를 완전히 정리하고 친구로 남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지드래곤과 미즈하라 키코가 이별하게 된 결정적 원인은 일이었다.

빅뱅이 매월 새 노래를 발표하며 그 관계가 소원해질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이 이유다.

측근은 "특히 빅뱅이 월드 투어를 병행하면서 두 사람이 함께 할 시간이 더욱 줄어들었다"며 "과거에도 만남과 결별을 반복했다. 이제 더 이상 감정을 소모하지 않기로 했으며 다시 만나는 일도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디는 앨범 작업에 더욱 매진할 예정이다. 키코는 모델 및 연기 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다.

한편 지디는 25일부터 30일까지 중국 3개국 투어를 이어간다. 이후 미국, 캐나다, 호주, 멕시코 등 15개국 월드투어를 준비중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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