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조영남, "윤여정과 사는 동안 최고로 멋있게 살았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08-27 01:30



'라디오스타' 조영남 윤여정

'라디오스타' 조영남 윤여정

가수 조영남이 전처 배우 윤여정에 대해 언급했다.

2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쎄시봉 조영남-윤형주-김세환과 트로트가수 조정민이 출연하는 '미녀와 쎄시봉'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조영남은 윤여정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방송국에서 오며가며 볼 법도 한데 윤여정과 한 번도 못 마주쳤나?"라는 질문에 "한 번도 없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조영남은 "회전문을 지나가는데 매니저가 '어, 윤여정 지나간다' 하더라"고 에피소드를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조영남은 윤여정과의 결혼생활에 대해 "사는 동안은 최고로 멋있게 살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윤형주는 "그건 윤여정 말도 들어봐야 한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말미 세새봉 원년 멤버 이익균이 출연해 옛 동료들과 함께 감동의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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