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작사가' 김이나가 '국민 MC' 유재석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김이나는 아이유의 '좋은 날', '잔소리',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 이선희의 '그중에 그대를 만나', 조용필의 '걷고 싶다'에 이르기까지 아이돌과 중견 뮤지션들의 감성을 아우르는 노랫말로 사랑받는 미녀 작사가이다. 2010년 '멜론 뮤직 어워드 송 라이터상', 2012-14년 '가온차트 K-POP어워드 올해의 작사가상'을 수상했다.
김이나는 "좋아하는 음악을 꼽으라면 '가요'라고 대답할 수 있을 정도로 한국 노래들을 좋아한다. 옛날 노래들을 특히 자주 듣는데 입버릇처럼 '이 가수 요새 뭐 할까'라는 말을 자주했다. '슈가맨' 컨셉트만 듣고 바로 끌렸다"고 '슈가맨' 출연 계기를 전했다.
'슈가맨'은 대한민국 가요계의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일명 '슈가맨 (SUGAR MAN)'을 찾아 그들의 전성기와 히트곡, 가요계에서 사라진 이유와 행방 등을 알아보는 것은 물론 '슈가맨'의 히트곡을 새로운 버전으로 재탄생시켜 승부를 겨루는 프로그램이다.
김이나는 "흘러간 노래는 그 노래가 나오던 각자의 시절을 단숨에 불러오는 힘이 있다"며, "'슈가맨'을 시청하면서 또는 방송 후에 각자의 추억을 곱씹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슈가맨'의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지난 19일(수) 밤 11시에 첫 베일을 벗은 '슈가맨'은 유재석과 유희열의 안정적이고 유쾌한 호흡, 추억의 되살린 '슈가맨' 김준선과 박준희의 출연, '쇼맨' 하니, 소진이 새롭게 꾸민 '역주행송'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안겼다.
'슈가맨'이 누구인지 추리하기부터 '슈가맨'의 자랑배틀, 역주행송 무대까지, 양 팀의 치열한 승부에 기대가 모아지는 가운데, 유재석과 유희열 중 무릎을 꿇은 굴욕을 맛본 팀장이 누가 될 것인지는 8월 26일(수) 밤 11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에서 공개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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