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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JTBC 금토극 '라스트'가 후반부를 향해 달려갈수록 더욱 스펙터클한 스토리로 매주 금, 토요일 저녁을 기다려지게 만들고 있다. 10회까지 방영된 현재 '라스트' 속 지하세계엔 어떤 변화가 일어났을까?
한편, 그는 서울역의 골목 구석구석까지도 꿰뚫고 있는 간호사 나라(서예지 분)를 만나게 되고 당당하고 포근한 매력을 지닌 그녀와 묘한 기류를 형성한다. 주먹 액션이 오가는 거친 남자들의 세계에서 두 사람의 풋풋한 감정은 또 하나의 시청포인트로 주목받으며 '라스트'에 빠져들게 만들고 있다.
# 4-6회: 1인자와 다크호스의 본격 연합작전! 속속 밝혀지는 주요 인물들의 과거!
# 7-10회: 장태호, 흥삼의 총애(?)를 받다?
태호와 흥삼이 세운 작전에 걸려든 정사장이 복수심에 흥삼의 펜트하우스를 습격, 장장 8분 동안 숨 막히게 펼쳐진 7회의 액션씬은 한국 드라마 사상 최대 스케일을 자랑하며 열띤 반응을 이끌어냈다. 200% 리얼 레어액션은 물론 그 속에서 빛나던 태호, 흥삼, 종구의 사투와 의리가 시청자들의 가슴을 뜨겁게 울렸다는 평.
또한 흥삼은 오랜 시간동안 준비해온 자신의 사업에 태호의 유능한 머리가 꼭 필요하다고 판단, 본인 대신 교도소에서 5년을 살고 나온 서열 3위 작두(윤제문 분)를 배신하는 등의 행동으로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에 아슬아슬한 연합전선에 있는 두 남자가 앞으로 어떤 관계를 이어나가게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처럼 숨 쉴 틈 없이 전개되는 이야기와 온 몸에 전율을 일으키는 액션, 곳곳에서 감성을 자극하는 러브라인 등이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라스트'를 향한 시청자들의 관심은 더욱 높아질 예정이다.
매주 금·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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