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모델계의 산증인이자 톱모델인 박둘선이 남서울예술종합학교(학장 이재식, 남예종) 모델학과 전임교수로 임용됐다고 학교측이 25일 밝혔다.
또한 큰 키와 서구적인 시원한 얼굴로 2001년 한국 패션협회 베스트모델상을 수상하는 등 사랑받은 그는 후학양성을 위해 모델 강의에도 많은 힘을 쏟고 있다.
2013년 '슈퍼모델선발대회'에서 최여진과 본선 멘토 MC를 맡기도 하고 2014년에는 최종예선의 심사위원을 맡는 등 신예 모델들 발굴에도 앞장서고 있다.
방송 경험을 통해 자신의 에너지를 잘 발산시킬 수 있는 프로모델을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남예종 이호규 교수는 "박둘선 교수의 리더십, 학생들과 잘 융합하는 포용력은 이미 예비모델들에게도 크게 소문이 나 있다"며 "전문 프로 모델 육성과 학생들의 현장 진출에 큰 에너지를 쏟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남예종은 실용음악과 외에도 연기예술학과, 모델과, 개그과, 뮤지컬과, 보건행정과,사회복지과, 영유아보육과 등 예술계열과 일반계열도 2016년 예비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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