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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샤벳 지율이 VR 드라마 '쓰리 바이 쓰리'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이에 지율은 "드라마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360VR영상으로 촬영하는 의미 있는 작품에 주인공으로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 또한 최고의 스텝으로 구성된 드라마에 누가 되지 않게 열심히 촬영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VR드라마 '쓰리 바이 쓰리'는 국내 최초로 360VR영상으로 촬영하는 VR드라마로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nipa(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수많은 광고와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임재경감독과 미국 할리우드에서 캐리비안의 해적 및 슈퍼맨 리턴즈, 씬 시티, 킹콩 등 영화의 시각효과와 기술감독을 맡았던 박재욱 감독, 김광집 교수가 의기 투합해서 제작에 들어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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