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 이수근, 손오공 된 이유? "죄를 많이 지어서"…복귀 논란에 답하다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5-08-25 22:58 | 최종수정 2015-08-25 22:59



신서유기 이수근 손오공

신서유기 이수근 손오공

나영석PD의 신작 tvN '신서유기'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수근이 '죄지은' 손오공 캐릭터인 점이 눈에 띈다.

25일 11시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공개된 신서유기 예고편에서 강호동과 이승기, 은지원, 이수근은 중국 산시성 시안(西安) 여행을 즐겼다.

특히 강호동이 평화주의자 저팔계인 반면, 이수근이 '죄를 많이 지은' 손오공 캐릭터인 점이 눈에 띈다. 은지원은 사오정, 이승기는 삼장법사로 등장했다.

원작 서유기에서 이들 4인방은 '하늘에서 사고를 치고 요괴가 되어 지상으로 내려온' 인물들이다. 불법 도박으로 자숙 중이던 이수근의 캐릭터에 눈길이 가는 이유다.

이수근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불법 스포츠 도박에 대해 "김용만 선배가 수사를 받을 때도 불법인지 몰랐다. 돈을 벌려던 것도 아니었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신서유기는 1박2일 원년 멤버인 강호동 이승기 은지원 이수근과 나영석 PD가 다시 만난 예능이다. 나영석PD는 "눈빛만 봐도 서로의 생각을 알아채는 출연자들의 45일간 즐거운 여행이 생생하게 담길 예정"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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