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박은지 "눈-코는 성형, 10년 전 마지막…중독됐을 수도"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5-08-25 21:32 | 최종수정 2015-08-25 21:32



택시 박은지 박은실 박은홍

택시 박은지 박은실 박은홍

방송인 박은지가 성형 중독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25일 tvN '현장 토크쇼 택시(이하 택시)' 393화는 '미인대회 휩쓴 우월한 유전자 특집'으로 박은지 박은실 박은홍 자매가 출연했다.

MC 이영자는 박은지에게 "지금 기분이 좋은 것 같아서 물어보겠다. 솔직하게 대답해달라"라며 "성형 중독이라는 말이 있던데 사실이냐"라고 물었다.

박은지는 "정말 솔직하게 마지막으로 성형외과 간 게 10년 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은지는 "눈은 (성형 수술을)했다. 코도 비뚤어진 것 같아서 수술했다. 그런데 전부 10년 전"이라며 "그 뒤로 지금까지 이렇게 유지하는 거 보면 괜찮은 것 같다"라고 답했다.

또 박은지는 "기상 캐스터를 안 했으면 계속 했을 것 같긴 하다. 매일 방송에 나오다 보면 아무래도 성형이 티가 나기 마련이라 쉽게 뭘 할 수가 없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박은실은 언니 박은지를 따라 기상캐스터가 된 이유에 대해 "언니가 멋있었고, 존경스러웠다. 존경하는 사람 이름 쓰라고 하면 언니 이름을 썼다"고 말했다. 하지만 박은지는 "동생이 기상캐스터가 되고자 하는 것을 반대했다. 사람들이 비교할까봐 걱정됐다"라며 "쟤는 박은지 동생, 나는 얘 언니다라고 엮이는게 싫었다"라고 설명했다.

<스포츠조선닷컴>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