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준과 열애' 이혜정, 모델계 군기 고백 "속옷 때문에 바지 벗겨" 깜짝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5-08-25 09:38 | 최종수정 2015-08-25 09:38



이희준과 열애 이혜정

이희준과 열애 이혜정

배우 이희준(36)과 모델 이혜정(31)이 열애 중인 가운데, 이혜정의 과거발언이 새삼 관심이 모아진다.

이혜정은 과거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는 모델 특집으로 출연해 모델 계 군기를 엿보게 하는 에피소드를 하나 공개했다.

이날 이혜정은 "모델은 스킨 색 속옷을 입는 게 기본이다. 그런데 누군가 무늬 있는 속옷을 입고 온 거다. 그게 걸렸다"라고 입을 뗐다.

이혜정은 "자수하라 했는데 아무도 안 나오니까 집합을 한 거다. 경력 순으로 세워선 바지를 하나하나 벗겨 확인했다. 여기도 운동세계처럼 군기가 심하구나 싶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혜정은 2002년~2004년까지 우리은행 소속 농구선수로 활약했다. 이후 모델로 전향, 에스팀 소속 모델로 활동하며 2005년 서울컬렉션을 통해 본격적으로 모델의 길을 걸었다. 이혜정은 세계적인 콜렉션 무대에 올라 실력을 인정받은 10년차 중견 모델이다.

앞서 24일 한 매체는 "이희준과 이혜정이 최근 지인의 소개로 만남을 시작했다"며 "행복한 데이트를 즐기는 등 여느 커플과 다를 거 없는 연인"이라고 보도했다.

이들은 배우와 모델이라는 각각 다른 분야서 일하고 있지만 서로에 대한 믿음과 공통적인 관심사가 같아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했다. 그럼에도 주변 사람들에게 연애 사실을 숨기지 않고 스스럼없이 드러내고 있다.


이희준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확인 결과 두 사람이 최근 좋은 만남을 시작한게 맞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이혜정 소속사 에스팀 관계자 또한 "이혜정이 최근에 지인 소개로 이희준과 만나 만남을 시작했다. 소속사 사람들도 오늘에서야 확인이 됐다"며 "서로 알아가는 단계다"라고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